[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올리 렌 유럽연합(EU) 경제·통화 담당 집행위원은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그는 10일(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을 묻는 질문에 "그리스에 대한 내년도 리파이낸싱 내지 지원 규모를 구체화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면서 "이 문제는 이제 검토되고 있으며 우리는 수주일 뒤 유럽재무장관회의에 보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렌은 이어 아일랜드 구제금융 금리 인하에 대한 합의가 조만간 도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결정에서 부채 감당 능력이 고려되는게 중요하다"면서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 포르투갈과 마찬가지로 아일랜드의 부채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이미 얼마 전 아일랜드 구제금융에 대한 금리인하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렌은 또 핀란드가 유로존 안정을 위해 포르투갈에 대한 구제금융 제공을 지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그는 10일(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을 묻는 질문에 "그리스에 대한 내년도 리파이낸싱 내지 지원 규모를 구체화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면서 "이 문제는 이제 검토되고 있으며 우리는 수주일 뒤 유럽재무장관회의에 보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렌은 이어 아일랜드 구제금융 금리 인하에 대한 합의가 조만간 도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결정에서 부채 감당 능력이 고려되는게 중요하다"면서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 포르투갈과 마찬가지로 아일랜드의 부채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이미 얼마 전 아일랜드 구제금융에 대한 금리인하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렌은 또 핀란드가 유로존 안정을 위해 포르투갈에 대한 구제금융 제공을 지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