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KT가 1회성 효과로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달성하면서 연간 실적 역시 수익성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증권 박종수 애널리스트는 9일 "KT가 IFRS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라며, " 1회성 요인들을 제거해도 연간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 주가가 2011년 예상실적 대비 IFRS 별도 기준으로 7.3배 수준(1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8.5배 수준)에 불과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IFRS 연결 기준으로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 21조 1,207억원(YoY +3.2%), 영업이익 2조 3,265억원(YoY +11.5%), 당기순이익 1조 578억원(YoY +38.6%)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이 대폭 호전되는 이유는 2011년부터 KT 스카이라이프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고, 2분기에 NTC 지분 매각에 따른 매각차익(약 2,100억원)이 영업외손익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1회성 효과를 제외해도 무난한 1분기 실적
KT가 1회성 효과로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5조 3,037억원(YoY +6.1%, QoQ +3%), 영업이익 7,263억원(YoY +61.7%, QoQ +105.4%), 당기순이익 5,552억원(YoY +84.7%, QoQ +193.3%)을 기록했다.
2011년 연간 실적은 1회성 요인들로 수익성 급증 전망
IFRS 연결 기준으로 2011년 예상실적은 매출 21조 1,207억원(YoY +3.2%), 영업이익 2조 3,265억원(YoY +11.5%), 당기순이익 1조 578억원(YoY +38.6%)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이 대폭 호전되는 이유는 2011년부터 KT 스카이라이프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고, 2분기에 NTC 지분 매각에 따른 매각차익(약 2,100억원)이 영업외손익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7,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000원을 유지한다. 1회성 요인들을 제거하더라도 연간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 주가가 2011년 예상실적 대비 IFRS 별도 기준으로 7.3배 수준(1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8.5배 수준)에 불과한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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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