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기아차가 KPGA가 주관하는 ‘코리안투어’를 2년간 후원한다.
기아차는 지난 4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갖고 2012년까지 ‘코리안투어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차는 국내 유일의 코리안투어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가 갖는 권리를 활용해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 기업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아차와 코리안투어는 연말 시상식에서 시즌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선수에게 ‘기아자동차 K7 신인상’을 수여하고, 1년간 훈련차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즌 중에는 총 11개 대회에서 홀인원 대상 홀을 지정하고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에게 K7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코리안투어 대회 의전 차량으로 K7을 제공하고, 갤러리에게 추첨을 통해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외에 대회 경기장에 K7을 전시하고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현장에서 관람하는 골프팬은 물론 중계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K7과 기아차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코리안투어 후원을 통한 고품격 골프마케팅 전개로 기아차 브랜드와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7이 골프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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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