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 마감후 거래에서 천연가스업체 체사피크 에너지가 월가 예상을 밑도는 분기 매출에도 불구하고 소폭 오르고 있다.
보험사 하포드 파이낸셜 그룹은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에도 정규장에서의 상승세를 반납하고 하락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체사피크는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주당 32센트, 2억 5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는 주당 1.14센트, 7억 32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억 1000만 달러로 전문가 예상치인 23억 6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예상보다 부진한 분기 매출에도 불구하고 마감후 거래에서 체사피크는 0.18% 오른 33.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하포드는 정규장에서 3.8% 상승했으나, 마감후 거래에서 0.25% 하락한 28.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하포드는 1분기 순실현 이익과 손실을 제외한 순익이 주당 1.16센트라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95센트의 주당 순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으나 마감후 거래에서 후퇴하고 있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는 알 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이 불러올 테러집단의 보복공격 가능성이 관측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02% 내린 1만2807.36, S&P500지수는 0.18% 후퇴한 1361.22, 나스닥지수는 0.33% 빠진 2864.08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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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