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LG전자가 내년 하반기부터 태양전지 3기라인 양산에 들어간다.
정도현 LG전자 부사장(CFO)은 2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6월 양산을 목표로 태양전지 2기 라인을 조기 안정화할 것이며, 내년 하반기 양산 목표로 3기라인 구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330MW 수준인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내년 하반기 50MW까지 확대하고, 2013년에는 1GW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이같은 설비 구축과 함께 고출력(광변환효율) 제품 개발과 제품 판매처 다변화, 부품 수급 구조 수직계열화를 통해 수익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정 부사장은 “LG화학이 폴리실리콘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LG화학과 LG실트론, LG전자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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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