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국내 LTE서비스가 7월 도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화질·대용량 콘텐츠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음악 중심의 콘텐츠 서비스 소비가 영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19일 분당사옥에서 LTE를 통한 영상콘텐츠와 음성서비스, 영상 스트리밍 시연회를 열고 선도적 기술력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기존 유선에서 하는 서비스가 무선에서도 가능해지면서 동영상과 동시접속이 필요한 화상게임 등이 상용화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400~500MB 분량의 SD급 중심 영상소비가 700~900MB분량의 HD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3D에 비해 LTE 영상통화가 끊김이 훨씬 적어 동영상과 화상 게임이 현실적으로 상용화 될 것이라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선명한 영상통화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LTE를 통해 기존 64kbp기반 영상통화를 500kbp 이상으로 개선해 8배 이상 선명한 영상과 2배 이상 깨끗해진 음성 기반 영상통화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모바일 게임도 웹 게임처럼 선명해질 전망이다. 화려한 그래픽의 대용량게임, 동시에 여러명이 접속해서 게임을 즐기는 멀티미디어 게임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위치기반 서비스도 보다 정교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sk텔레콤은 현재의 T맵 서비스를 보다 세밀한 지도와 해당 상권 사진까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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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