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증시가 매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주들은 한주동안 부진했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4개 종목 중 시장평균대비에서 1%p이상의 성과를 보인 종목은 6종목 뿐이었다.
지난주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7종목이었다.
이중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한 금호석유는 검찰의 조사에도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연일 상승하며 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금호석유의 주간 수익률은 12.35%이고 시장평균대비도 11.76%p의 수익을 냈다.
우리투자증권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치이고 합성고무가격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으로 증설설비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하이닉스는 주간수익률 9.11%, 시장평균대비 8.52%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한화증권은 연초의 실적기대를 상회하는 거의 유일한 IT대형주라며 출하량 증가와 함께 원가절감 효과도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이 추천한 넥센타이어 역시 지난주 8.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천연고무가격 안정세로 인한 원가 부담이 완화됬다며 기아차 성장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추천했다.
한편,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동부CNI로 주간수익률 -7.81%, 시장평균대비 -8.40%p를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자동차 전장 부품과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예상한다며 경쟁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과 제품 다원화를 이뤄가고 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지만 한주간 조정을 받으며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은 두산인프라코어도 주간수익률 -6.69%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0.59%였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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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