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2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된다면 채권이 일부 안도 랠리 후 박스권으로 회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컨센서스대로 금리가 동결된다면 일부 안도 랠리가 있겠지만 5월 인상 가능성 부각 등으로 박스권으로 회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총재 취임 이후 4회 인상에서 컨센서스와 부합은 지난 3월 1회뿐이었다"며 인상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만일 컨센서스와 반대로 인상된다면 단기 충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인상된다 해도 일부 선반영 및 향후 적어도 1분기 이상 동결이 예상되므로 단기 분할 매수 권고한다"면서 "즉 연내 인상 폭 증가 보다는 단순 앞당겨지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커브는 동결시 일시 스팁도 예상되나 동결·인상 모두 플랫이 우세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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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