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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VVIP와 명품상품] 미래에셋證, "해외주식도 랩어카운트로"

기사입력 : 2011년04월08일 10:51

최종수정 : 2011년04월08일 10:51

국내 개인자산관리(PB)시장이 확산일로다. 증권사 PB 경쟁력도 날로 강화되고 있다. 뉴스핌은 창간 8주년을 맞아 '한국 자산가들이 찾는 증권사 명품 PB지점과 상품'을 주제로 특별기획을 마련했다. 한국의 금융 자산가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들이 어떤 기준으로 증권사와 상품을 선택하는지등  증권사 VVIP 자산가과 증권사 PB활동상의 면모를 짚어봤다. <편집자주>


[뉴스핌=박민선 기자] 국내 주식시장의 위상이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정도로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글로벌 주식시장 시가총액에서 우리 시장의 몫은 약 2%에 불과하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2%가 아닌 98%에서 투자 기회를 살펴보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전세계 주식시장을 둘러보면 각 개별국가마다 시장 업종 구성 비중이 다르고 강점을 갖고 있는 산업분야도 다르다. 더불어 해외투자는 국내 투자자산만을 활용한 분산투자의 한계를 확장시켜 효율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요건이다.

이에 최근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이전과 다른 점이라면 해외주식형 펀드에 더하여 직접투자의 성격이 강한 랩어카운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즉 국내 주식에 이어 해외주식 투자도 랩어카운트로 하는 시대가 열린 셈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11년 주목해야 할 투자상품으로 글로벌 유망 종목에 랩어카운트로 투자하는 ‘해외 주식 랩어카운트’ 를 추천한다.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랩어카운트는 투자전문가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주식 거래시스템을 통해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전세계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해외 주식투자랩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현지법인에 위탁해 운용된다.

이는 단순 자문만 받아 한국에서 운용하는 것이 아닌 현지법인의 해외주식 전문가에 직접 위탁하여 운용되는 구조이다. 해외 현지법인에 직접 위탁 운용 통해 보다 높은 운용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철저한 시장 분석과 급변하는 시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현지법인 리서치 및 운용 전문가들이 Top-down 방식과 Bottom-up 방식을 통한 철저한 분석과 합리적인 모델포트폴리오 구성을 바탕으로 운용전략을 수립하고 투자하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미래에셋증권이 내놓은 해외주식랩어카운트는 ‘글로벌컨슈머주식랩어카운트’, ‘G2주식랩어카운트’, ‘차이나주식랩어카운트’ 등 총 3종이다.

‘글로벌컨슈머주식랩어카운트’는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솔로몬컨슈머펀드’를 출시하고 컨슈머 투자를 꾸준히 준비해온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 업종에 투자한다. 특히 명품수요증가, 여행수요증가, 소비욕구증가, 혁신기업발굴 등 각 테마에 맞는 투자종목을 발굴한다.

‘G2주식랩어카운트’는 부활하는 글로벌 리더 미국과 급부상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 중국에 직접 투자하므로써 선진국 증시의 대표주자와 이머징 증시의 대표주자에 동시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히 미국이 강점을 갖고 있는 IT, 소비, 레져섹터와 중국 기업이 강점을 갖고 있는 소재, 내수, 산업섹터를 조합하여 단순한 미국과 중국의 조합이 아닌 시너지 창출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특징이 있다.

‘차이나주식랩어카운트’는 중국 경제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업종 대표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상품별로 5천만원~1억원이며, 수수료는 분기별 0.75%다. 더불어 금융소득이 4천만을 초과해 최대 38.5%(주민세 포함)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고액자산가는 동 상품에 투자할 경우 양도세 22%(주민세 포함)만 부담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세무대행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 “해외주식랩어카운트는 주식에 직접 투자하면서 동시에 절세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상품으로 최근 해외시장에 관심이 많던 고액자산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랩어카운트 상품라인업을 구축해 종합자산관리서비스의 일환인 랩어카운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산관리 전문가 미래에셋증권은 2001년 업계최초로 랩어카운트 상품을 판매개시 한 이후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에 따라 글로벌랩, Safe랩, 펀드랩, 자문형랩 등 다양한 투자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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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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