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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톡스] "예고된 삼성전자 1Q 부진과 이미 낮아진 시장 눈높이"-HMC

기사입력 : 2011년04월07일 09:2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홍승훈 기자] 7일 삼성전자의 부진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증권가 반응이 그리 차갑지는 않다. 이미 갤럭시탭 부진과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은데다 시장 눈높이도 예전에 비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수석연구위원은 이날 "시장에서도 대부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수준을 3조원 이하로 예상했었다"며 "시장 눈높이가 많이 내려간 만큼 큰 실망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노 연구위원은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작년 하반기부터 LCD부문은 부진이 이어졌고 디지탈미디어사업부의 마케팅 비용이 커지며 소폭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해왔다.

관건은 정보통신사업부문이다. 노 연구위원은 "갤럭시탭이 침몰하면서 정보통신부문이 전분기대비 부진했다"며 "다만 일회성 비용이 상당부분 빠져나가면서 2/4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선 "반도체가격이 오르고 있고 정보통신은 일회성비용 만이 빠져나가며 전체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LCD도 가격하락이 완화되면서 전체적으로 4조 1000억원 가량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1/4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매출 37조원, 영업이익 2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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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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