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은 박창민 영업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창민 신임사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지난 1979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대전월드컵축구경기장, 용인 죽전과 덕소 아이파크 등의 현장소장을 지냈다.
이후 남부지사장, 영업본부 재개발 담당중역 등 건축과 영업부문의 중책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영업본부장을 맡아 왔다.
박 신임시장은 현대산업개발의 주력사업지인 해운대 아이파크 개발을 주도했으며, 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수원 아이파크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도심재생사업 수주실적 2조원 달성 등을 이끌어냈다.
평소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대내외적으로 소통에 능하고 소탈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그는 울산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영업과 수주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과 변화를 통해 현대산업개발의 성장과 발전의 기반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인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