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1/03/29/20110329000070_0.jpg)
[뉴스핌=강필성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29일 상품지원실 소속 바이어 및 점포 직원 60명과 180개 협력업체 부서장급 실무진 200명이 참여, 협력 등반대회인 ‘갤러리아백화점 협력업체 봄 정기 산행 간담회’를 수원 광교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봄·가을 2회 진행된 ‘2011년도 갤러리아 봄 정기 산행 간담회’는 협력업체 각 브랜드들의 실무 부서장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제안 받고 서로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이한 점은 갤러리아 백화점 및 협력업체 모두 양사 임원급 인력 최소 참여, 오직 실무 부서장급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실무진급 위주로 참여하여 함께 산을 오르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친목관계를 도모하고, 자칫 놓칠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들어 보는 것이 향후 영업 정책에 반영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날 ‘광교산 등산’을 주관한 갤러리아 상품지원 2팀장 성용희 부장은 “백화점과 협력업체와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양사간의 고충과 개선방안을 함께 공유하며, 영업활성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의욕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CK 캘빈클라인 최기원 부장은 “산행에 오르면서 백화점 바이어들과 함께 거친 숨을 내쉬며 스킨쉽을 갖어 의미가 있었다”며 “정상에서 한 목소리로 시원하게 ‘동반성장’을 외친만큼 백화점과 협력업체 관계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실무급 사원들이 참여하는 협력업체와의 등산 외에도, 협력업체 대표들과의 정기적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월 150억원 한도 전자외상채권담보대출 지원, 우수생산 농가 생산장려금 지원, 협력업체와 공동 상품기획과 브랜드 개발, 교육훈련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갤러리아의 상품지원실과 공정거래 담담 부서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협력업체 상생 후원 방안의 실행을 위해 현재 다각적인 협력 지원책을 수립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