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K-water(사장 金建鎬)가 4대강과 경인 아라뱃길 주변에 느티나무, 산철쭉, 영산홍, 이팝나무, 조팝나무, 배롱나무, 왕벚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팽나무 등 대대적인 나무심기에 나선다.
이에 사업완공 후 만날 ‘21세기형 생태 숲’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29일 K-water에 따르면 3월말 ~ 4월초까지 이루어지는 K-water 희망의 숲 조성에는 약 1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희망의 숲이 조성되는 곳은 한강 4곳, 금강과 영산강 각각 8곳, 낙동강 18곳, 경인 아라뱃길 2곳 등이다.
이들 지역은 경관이 뛰어나고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특히, 이번 나무심기에는 산림청과 각 지자체,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했던 공공기관과 기업 그리고 개인도 두루 참여하고 있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희망의 숲이야 말로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안겨 주는 21세기형 생태숲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생명의 강으로 거듭나고 있는 강변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 후손에 물려준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희망의 숲 조성에 많은 분들이 자원하고 나선 것도 매우 기쁜 일로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경인 아라뱃길 사업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water 전남본부 직원들이 25일 영산강살리기 제6공구(송촌보) 현장에서 느티나무 등을 심으며 희망의 숲 조성에 나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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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