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서울시는 오는 26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는 풍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주말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풍물시장 주말장터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며,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주말장터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 벼룩시장’과 외국인들도 풍물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서적이나 장난감, 문구 등 중고제품을 직접 거래하는 등 실물경제를 체험하게 된다. 또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국 물품들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다양한 국가들의 물건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서울 풍물시장 내 숨어있는 옛 물건을 찾아보고 풍물문화 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즐길 수 있는 ‘추억의 풍물기행’ 행사도 열린다.
이인근 서울시도시안전본부장은 "다양한 시장 활성화 계획을 추진해 올해로 개장3년째를 맞는 서울 풍물시장을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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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