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최고의 기술력이 집약되는 F1 머신 개발에 다쏘시스템의 3D 기술력이 활용된다.
다쏘시스템은 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 F1팀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맥라렌 레이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맥라렌 레이싱은 40여 년 동안 169회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F1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싱 팀 중 하나이다.
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맥라렌 레이싱은 통합 디자인 개발, 해석, 관리부분에 다쏘시스템의 개방형 V6 PLM솔루션을 사용하게 된다.
다쏘시스템 V6 솔루션의 도입으로 맥라렌 레이싱은 정교하고 안전한 통합 PLM 2.0 소프트웨어 환경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F1 레이싱의 디자인을 위해서는 수만 가지 이상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매년 요구된다. 수많은 디자인을 생성, 개발, 테스트 하려면 많은 양의 테크니컬 데이터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결과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통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환경이 필수적이다.
다쏘시스템의 V6 협업 PLM솔루션은 초기 생산 컨셉부터 레이스트랙까지 성공적인 혁신과 협업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맥라렌 레이싱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맥라렌 레이싱의 관리 이사인 조나단 닐은 "3D 디지털 모델에서 레이스트랙까지 가는 과정은 언뜻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엄청나게 복잡하고 다양한 과정이 연동되는 쉽지 않은 과정이다"며 "V6 PLM 의 도입을 통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쏘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은 오래 전부터 맥라렌 디자인 DNA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며 "카티아(CATIA) V6와 에노비아(ENOVIA) V6는 가장 빠르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쏘시스템의 CEO인 버나드 샬레는 "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와 의미 있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다쏘시스템은 F1팀과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을 쌓게 됐다"며 "F1은 다쏘시스템의 PLM 2.0만이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안정적인 기술들을 증명시켜주는 테스트베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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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