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을 가진 후 리비아가 새 유엔 결의안에 따라야 한다는데 3국이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18일 밝혔다.
3국 정상들은 또한 리비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간인들에 대한 폭력행위가 중단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3국 정상들은 리비아 유엔 결의안 이후의 조치에 대해서도 아랍권 동맹국들과 함께 공조를 강화한다는데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독일은 유엔(UN)의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 결의안 투표 때 중국 및 러시아 등과 함께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