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리비아가 서방국들의 군사 제재 움직임에 대해 강경 입장을 보였다.
리비아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국영TV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리비아에 대한 해외의 어떤 공격도 지중해연안의 해상과 공중 통행을 위험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 지역이 단기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명서는 이어 리비아가 외국 군대로부터 공격을 받는다면 민간인과 외국 목표물에 대해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는 특히 "리비아에 대한 어떤 외국의 군사행동도 지중해 연안의 공중 및 해상 통행을 위험하게 만들고, 민간인과 군사(시설)이 반격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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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리비아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국영TV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리비아에 대한 해외의 어떤 공격도 지중해연안의 해상과 공중 통행을 위험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 지역이 단기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명서는 이어 리비아가 외국 군대로부터 공격을 받는다면 민간인과 외국 목표물에 대해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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