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대표 게임 미르의 전설2(미르2) 매출 턴어라운드와 현재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중인 미르의 전설3(미르3) 모멘텀 가시화가 기대되고 있다.
LIG 투자증권 정대호 연구원은 “위메이드 미르2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5% 수준 성장이 기대된다”며 “2분기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된 만큼 단순 콘텐츠 추가 이상을 준비하고 있어 추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분기 말로 예정된 후속작 미르3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3차 CBT가 진행중인 미르3는 중국 게임업체 샨다가 올해 중점지원 게임으로 선정할 정도로 기대작으로 꼽힌다.
정 연구원은 “샨다측 마케팅 의지와 전작 후광효과 감안시 성공가능성 높다”며 “올해 가이던스 매출은 1000억원 이상이며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며 “1분기 R&D 세액 공제 신청으로 인한 당기순이익에 40억원 이상 환입효과가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