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6일 채권 시장에서는 예상보다는 추세에 따르는 것이 유리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금일 채권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와 뉴스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예상에 의한 매매보다는 추세에 따르는 대응이 리스크가 적다는 얘기다.
전날 국내 금융시장은 일본 방사능 유출 뉴스와 니케이 지수 급락으로 주식 약세, 안전자산 선호로 금리하락 지속됐다.
하지만 후쿠시마 1원전은 1~6호기까지 있으며 현재 1~4호기는 폭발, 5~6호기도 위험 징후를 보이고 있다. 특히, 1원전에서 11km 남쪽의 후쿠시마 2원전 1~4호기는 가동이 중단된 상태로, 일본 전력 공급의 20% 차지한다.
김 애널리스트는 "일부 차익실현으로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매도 대응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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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