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향후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3%에 대한 적응과정이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장기물을 중심으로 키맞추기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다음 인상은 이르면 5월, 연말 기준금리 3.5%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3월 금통위는 만장일치가 아님도 금통위가 4월 동결을 확인시켜주는 듯한 인상이었다"며 "컨센서스는 5월 인상이지만 현 금리는 '빨라야 5월 또는 상반기 인상 없음'을 반영하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당초 전망이었던 '3월 인상과 커브 플랫, 되돌림+외국인 포지션 구축에 의한 오버슈팅'보다 기관의 미뤄왔던 자금집행으로 금리가 더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금리의 추세적 하락보다는 중장기물을 중심으로 3% 기준금리에 대한 적응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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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