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서 개최
-생애, 업적, 정신 담은 사진 130여점 전시
-범 현대가 등 주요 인사 120여명 참석
[뉴스핌=이강혁 기자] 고(故) 정주영 현대 창업주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추모 사진전이 개막됐다. 오는 21일이 정주영 창업주의 10번째 기일이다.
현대차그룹 등 범현대가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아산 정주영 10주기 추모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가족들을 비롯해, 추모위원장인 이홍구 전 국무총리, 정병국 문화체육부 장관,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주요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아산 정주영 10주기 추모사진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이와 함께, 3월말까지 범현대 관련사 주요 사업장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이번 추모 사진전은 아산이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 기업인 '현대'를 일궈낸 과정들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기까지 그의 생애와 업적, 기업 활동 모습 등을 13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전은 6가지 테마로 마련됐다. ‘아산의 젊은 시절’, ‘사업보국’, ‘아산과 현대가족’, ‘아산의 꿈’, '대한민국을 위한 앞선 발걸음’, ‘아산의 향기’ 등이다.
한편, 추모 행사 중 하나인 ‘아산 정주영 10주기 추모 음악회’는 오는 14일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적 지휘자인 정명훈 예술감독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아산을 추모하고 기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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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