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한국은행 총재의 원론적인 멘트가 이어진다면 채권시장은 향후 2~3개월의 금리동결을 선반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채권시장에 대해 이같이 내다봤다.
다만 그는 "연속 인상에 대한 우려 반영이 4.1%였다면 3.8% 이하에서 금리가 추세적 하락하며 오래 머물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지난해부터 3월과 두번째 인상이었던 11월 이후를 제외하고는 외국인은 금통위날 선물을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평균 누적미결제 4만 계약 수준 정도까지 포지션을 확충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전날 외국인은 1만 4000계약 이상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누적순매수 포지션을 3만계약 위쪽으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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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