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SMD(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AMOLED사업이 오는 2013년까지 고속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원 김경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AMOLED업종 관련 보고서를 내고 "글로벌 AMOLED 시장점유율 98%인 SMD의 2011년 AM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대비 106% 급증한 8500만대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향후 3년간(2011~2013년) 연평균 87%의 출하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SMD AMOLED 사업은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고속성장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SMD AMOLED, 2013년까지 고속성장 지속 전망: 글로벌 AMOLED 시장점유율 98%인 SMD의 2011년 AM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대비 106% 급증한 85백만대로 추정되며 향후 3년간 (2011~2013년) 연평균 87%의 출하성장이 예상된다. 따라서 SMD AMOLED 사업은 2013년까지 3년간 고속성장 지속이 기대된다. 이는 ① 2011년 2분기부터 5.5세대 신규라인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고 하반기부터는 기존 4.5세대 추가증설도 예상되며, ② 2012년 하반기에는 8세대 신규라인 가동이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사는 SMD의 2011년과 2012년 추정 영업이익을 7,279억원, 1.1조원으로 기존대비 각각 15%, 26% 상향 조정하였다.
2014년부터 AMOLED TV 시장 본격개화 예상: 2013년까지 AMOLED는 스마트 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빠른 보급확대가 예상되며 2015년에 글로벌 휴대폰의 40% 이상이 AMOLED를 채택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등 TV 세트업체들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 AMOLED TV 마케팅 전개가 예상되어 2014년부터 AMOLED TV 시장의 본격 개화가 기대된다.
Top picks - 삼성SDI, 제일모직, 덕산하이메탈, 에스에프에이, 인지디스플레이: 2013년까지 AMOLED 시장은 ① 연평균 87%의 폭발적 출하량 증가, ② 신규 설비투자 지속, ③ 수급불균형에 따른 공급자 중심의 시장확대가 전망되어 AMOLED 소재, 장비, 부품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의 중장기 투자매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SMD AMOLED 수혜업체는 삼성SDI (006400), 제일모직 (001300), 덕산하이메탈 (077360), 에스에프에이 (056190), 인지디스플레이 (037330) 등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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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