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세계 1위 일본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이 지난해 매출 2조 8616억엔, 영업이익 1664억엔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0.2%, 119.8%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회복세는 세계경제가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일본 내수시장을 포함해 미국, 유럽의 자동차 수요가 증가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특히 런플랫 타이어나 초고성능(UHP) 타이어, 겨울철 타이어를 중심으로 한 전략 상품 및 특수 타이어의 수요가 상승했다.
브리지스톤은 또한 이번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1% 성장한 3조 1800억엔으로 확정했다.
브리지스톤은 2011년은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북미, 유럽 시장에서 매출이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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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