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장외 주식시장도 부스타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15일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이날 공모 마감인 산업용 보일러 생산업체 부스타는 전날보다 80원(1.76%) 하락한 4470원까지 밀려 최저가를 기록했다. 6거래일 연속 약세다.
부스타는 공모주 청약 첫날인 지난 14일 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27억2538만원이 몰렸다. 공모가는 4200원으로 결정됐으며 오는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23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현대그룹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현대위아가 0.51% 밀렸고, 같은날 공모청약 예정인 인쇄회로기판 공급업체 일진머티리얼즈는 0.27% 하락하며 10거래일 동안 약세 흐름을 보였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업체 삼성SDS와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업이 1% 가까이 하락했으며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도 1% 가량 내림세를 기록했다.
건설 관련주들도 부진하긴 마찬가지다.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이 각각 0.45%, 3.76% 밀렸고 동아건설산업, LIG건설은 시세 변동이 없었다.
반면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는 0.37% 올랐으며 현대삼호중공업도 0.30% 상승해 엿새 만에 반등했다. 시스템통합(SI)업체 엘지씨엔에스도 0.53%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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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