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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내정되기까지

기사입력 : 2011년02월14일 14:58

최종수정 : 2011년02월14일 14:58

[뉴스핌=한기진 기자]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이 내정될 때까지의 과정을 간추렸다.

◇2009년
△6월 = 검찰, 라응찬 회장 비자금 조성 의혹 무혐의 결론

◇2010년
△3월24일 = 라 회장, 주총서 연임 확정
△4월15일 =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 라 회장 실명제법 위반 의혹 제기
△6월22일 = 민주당 조영택 의원, 라 회장 실명제법 위반 조사 촉구
△7월18일 = 금감원, 검찰에 라 회장 관련 자료 제공 협조 요청
△8월24일 = 금감원, 신한금융에 라 회장 관련 자료 제출 요구
△9월2일 = 신한은행, 신상훈 사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 고소
△9월3일 = 검찰, 신 사장 배임.횡령 혐의 수사 착수
△9월13일 = 시민단체, 차명계좌 의혹 라 회장 고발
재일교포 주주 4명, 이 행장 해임청구 소송 제기
△9월14일 = 신한금융 이사회, 신 사장 직무정지
△9월17일 = 신한금융, 경영정상화 실무작업반(TF) 발족
△10월5일 = 금감원, 신한은행 현장검사 완료
△10월7일 = 금감원, 라 회장 중징계 방침 통보
△10월15일 = 재일교포 주주들, 이 행장 상대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취하
△10월20일 = 신 사장, 명예회복 전 사퇴 거부
△10월22일 = 야당, 정무위서 '신한 사태' 추가 의혹 제기
이 행장,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 국회 동행명령 불응
△10월27일 = 라 회장, 계열사 대표에 사퇴 의사 표명
△10월28일 = '신한銀 부당대출 피소' 국일호 투모로회장 구속

△10월30일 = 라 회장, 대표이사 회장 사퇴
이사회, 류시열 대표이사 회장 직무대행 선임
△11월18일 = 금융위, '차명계좌 운용' 라 전 회장 업무집행정지 3개월 상당 확정
△12월6일 = 신 사장, 사직서 제출
신한銀, 신 사장에 대한 고소 취하
△12월29일 = 신 전 사장과 이 행장 불구속 기소, 라 전 회장 무혐의 처분
이 행장, 신한은행장 사퇴
△12월30일 = 서진원 신임 신한은행장 취임

◇2011년
△1월7일 = 특위, 차기 회장 선임 작업 착수
△1월29일 = 특위, 1차 후보군 26명 검증
△2월8일 = 신한금융 특위, 차기 회장 숏리스트(최종 후보군) 압축
류시열 회장, 후보 사퇴
△2월14일 = 신한금융 특위, 차기 회장에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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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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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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