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이집트의 아메드 아불 게이트 외부장관이 긴급조치법 즉각 철폐와 같은 존 바이든 미 부통령의 조언을 사실상 거부했다.
게이트 외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P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보였다.
PBS측이 제공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게이트 외무장관은 바이든 부통령이 제안한 긴급조치법 즉각 폐지 입장에 대해 'not at all(조금도 마음에 두고있지 않다)"며 오히려 이같은 (미국측의) 요구에 대해 놀랐다고 말했다.
또 이는 미국이 이집트에 대해 자신들의 의지를 강요하는 것과 같으며, 이같은 정치적 조언은 (이집트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긴급조치법을 폐지하기 전 이집트를 안정시키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집트 사태에 대한 미국의 초기 반응에는 화가 났지만 이제는 미국도 상황을 이해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게이트 외무장관은 특히 이집트내 갑작스런 변화는 실질적인 위험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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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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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는 미국이 이집트에 대해 자신들의 의지를 강요하는 것과 같으며, 이같은 정치적 조언은 (이집트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긴급조치법을 폐지하기 전 이집트를 안정시키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집트 사태에 대한 미국의 초기 반응에는 화가 났지만 이제는 미국도 상황을 이해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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