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내 맛대로 1000가지 치킨으로 세계 치킨 시장을 석권하고 오는 2020년 매출 50조, 5만개 점포를 오픈하겠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치킨이 '내 맛대로 1000가지 치킨-프리토핑시스템;으로, 세계 최초로 제 2의 치킨 역사의 혁명을 선포하며 세계 치킨 시장 석권을 위한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홍근 회장은 9일 BBQ 서울대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치킨 맛의 무한한 다양함과 고객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앞세워 기존 치킨 시장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내 맛대로 1000가지 치킨-프리토핑시스템'"을 직접 소개했다.
BBQ는 이와 함께 프리토핑시스템 출시에 맞춰 치킨류 가격을 전 메뉴 평균 1000원 씩 인하했다.
'프리토핑시스템'은 10가지의 치킨 메뉴에 각각 10종류의 토핑과 소스를 고객이 마음대로 선택하고 조합할 수 있어 총 1000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메뉴 시스템이다.
이는 국내는 물론 세계 치킨 시장에서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치킨이 다른 식재료와의 조합으로 간식이 아닌 하나의 요리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윤 회장은 "고객들이 개인의 취향에 맞게 매일 새로운 치킨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그 동안 후라이드냐, 양념이냐, 아니면 굽느냐 하는 단순조리 방식의 초보적인 치킨시장에서 벗어나 치킨이 하나의 요리로서 업그레이드 되는 새로운 개념의 치킨시장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치킨 역사상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도입 이상의 제 2의 세계 치킨 역사의 혁명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고객 평가회를 갖고 치킨, 소스, 토핑 각 10종 중 비인기품목 3종은 새로운 종류로 교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토핑시스템이 적용되는 10가지 치킨의 가격은 최소 1만4000원에서 최대 1만6500원을 넘지 않도록 해, 평균 1000원의 가격 인하 폭을 적용했다. 토핑은 각 700원, 소스는 각 800원으로 별도 판매하여 고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BBQ는 2월 7일부로 프리토핑시스템에 대하여 특허 출원 1건, 디자인 출원 2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1000가지 치킨' 등 상표 출원 57건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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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