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농산물 수급이 원할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농산물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이야기다.
이날 FAO의 압돌레자 아바시안 이코노미스트는 "새로운 수확 시기가 도래할 때까지 글로벌 상품 시장의 공급 상황이 매우 타이트하다"며 "이에 FAO는 향후 식품가격지수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알다시피 당분간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모멘텀이 없다"며 "아르헨티나 농민들의 파업과 달러 약세, 그리고 글로벌 기후 조건까지 식품 가격 상승세에 기름을 붓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지난 1월 FAO 식품가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난 2008년 폭동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