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세계적인 화학기업인 미국 다우케미컬이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 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 유기발광 다이오드)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한국파트너를 찾는다.
지식경제부는 26일 다우케미컬,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Dow Chemical 한국투자설명회(GAPS 프로그램 착수식)를 개최했다.
GAPS(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은 글로벌 다중협력사업으로 해외 글로벌 기업과 협력할 국내 기업을 발굴해 소개해 주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다우케미컬은 지난해 천안공장에 LED 및 디스플레이 핵심소재에 대한 4500만달러 투자에 이어 올해 다우케미컬의 R&D 센터인 DSTC (Dow Seoul Technology Center) 개소를 예정하고 있는 등 한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이날 지식경제부, KOTRA, 다우케미컬은 신규성장 분야인 LED, OLED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한국기업과의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유망 국내 기업들과 1:1 상담회를 개최했다.
다우케미컬은 2월말까지 다우와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연구소 등의 신청을 받아 기술성 및 사업성 심사, 기업 현장 실사를 거쳐 올해 9월까지 협력할 한국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의 김경식 무역투자실장은 축사에서 "다우케미컬과 국내 LE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기업의 협력강화는 국내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다우케미컬의 한국투자가 외투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