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전자 3사3색 맞춤형 스마트폰...사양차이 왜?

기사입력 : 2011년01월18일 10:05

최종수정 : 2011년01월18일 10:05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이동통신사업자별 맞춤형 하이엔드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제품간에는 콘셉트와 사양차이가 명확하게 구분된다.

옵티머스 마하, 2X, 블랙은 어떻게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KT로 출시키로 결정된 것일까.

18일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사업자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제조사들이 이동통신사업자에 출시모델을 제시하는 시기는 출시 6개월~9개월 전이다.

제조사들은 이동통신사업자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와 출시 예정시기에 경쟁사의 라인업에 대한 정보수집에 나선다.

정보수집 후 제조사들은 이통사에 제안서를 제출한다. 이들 제안서에는 하이엔드 제품인지 보급형인지와 경쟁력으로 내세울 수 있는 콘셉트가 무엇인지 등의 전략이 담겨있다.

이를 토대로 해당 이통사와 제조사는 단말 협의에 들어간다.

때문에 제조사들에게 스마트폰 라인업과 관련한 출시 일정은 대외비가 될 수 밖에 없다.

옵티머스 마하, 2X, 블랙 등도 이런 프로세스를 거쳐 각각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로의 출시가 확정됐다.

하이엔드 스마트폰이 전무했던 LG유플러스는 듀얼칩과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화한 '옵티머스 마하'를, 향후 듀얼코어가 탑재된 갤럭시S2(가칭) 등 하이엔드 라인업이 대거 포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SK텔레콤에는 세계 최초 듀얼코어를 탑재한 '옵티머스 2X'를, 상대적으로 두께의 차별화를 강조해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옵티머스 블랙'을 KT로 LG전자는 각각 출시키로 결정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동일한 제조사로부터 동일한 시기에 출시됐다고 하더라도 이동통신사업자의 상황을 고려하기 때문에 각기 다른 사양의 스마트폰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귀띔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