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KT파워텔이 새로운 기업/물류시장 특화 스마트폰인 모토로라 iDEN 'i1'을 출시했다.
신규단말기 i1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1.5버전을 탑재했으며, KT파워텔의 전국무전통화기능(TRS)이 구현됐다.
특히 외부환경에 견딜 수 있고 미 국방성 규격을 만족하도록 견고하고 튼튼하게 설계됐다.
KT파워텔에서 제공하는 i1 단말기는 TRS를 이용한 그룹/개별 무전 서비스와 이동전화 서비스는 물론 데이터 서비스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KT파워텔은 주요 시장인 기업 및 물류 시장에 적극적으로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향후 KT파워텔은 물류 가입자를 위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물류전용 솔루션을 개발해 i1단말기에 탑재할 계획이다.
KT파워텔은 i1출시와 함께,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전용 요금제도 함께 출시한다.
기본 요금제는 Power i1 1G의 경우, 기본료와 단말대금을 포함해 월 4만 6000원으로 이동전화 200분, 데이터 1GB의 무료 혜택뿐 아니라 개별무전통화 무제한과 그룹무전통화 100분의 TRS 서비스를 동시 에 누릴 수 있다.
i1 단말기는 한 손에 쏙 잡히는 그립감과 작업현장에 딱 맞는 튼튼한 디자인과 함께 안드로이드 운영 체계를 채택했다.
3.1인치의 터치 스크린, 5백만화소의 카메라, 무선랜 및 오페라 미니 브라우져를 기본 장착했으며, 8GB 외장 메모리가 기본 제공된다.
또 고무재질로 외장을 감싸 더욱 튼튼해 보이는 바디는 먼지, 충격, 진동 및 가벼운 빗물에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있게 디자인됐다.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 김용호 상무는 "기업과 물류시장에서 특별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KT파워텔의 TRS 서비스에 스마트폰 기능이 결합되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며 "기업 및 물류 솔루션부문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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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