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서울시가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 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시지가에 조사되는 필지는 총 92만9835필지로 이 가운데 사유지는 75만5714, 국공유지는 17만4121필지다.
서울시에 따르면 결정ㆍ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대상 토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 대상 토지 등에 활용된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개별공시지가 조사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한 토지특성과 국토해양부 장관이 2월 28일 결정ㆍ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의 특성을 비교해, 토지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산출, 이를 표준지공시지가에 곱하여 산정된다.
산정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과 각 자치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31일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장이 최종 결정ㆍ공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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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