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유럽·美 본격 진출…3년內 가시적 성과
[뉴스핌=유효정기자] LG전자가 올해 글로벌 LED 조명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그룹 내 LED 관계사인 LG이노텍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노환용 AE사업본부장(사장)은 12일 ‘LG 휘센 에어컨’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LED 조명 사업의 현황에 대해 “지난해에는 주로 모델 개발과 준비에 집중했다”며 “금년부터 한국, 유럽, 미국 등 LED 조명 시장에 본격 진출해 3년 이내 상당한 수준 생산 규모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룹 내 LED 생산 기업인 LG이노텍과의 협업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LG이노텍이 200억개의 LED 칩을 만들고 있는데, LG이노텍과 협업해 톱 메이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파주 LED 공장 준공을 통해 에피웨이퍼부터 칩, 패키지, 모듈까지 LED 전 공정을 갖추고 월 18억개 생산이 가능한 단일 공장 기준 최대 규모 LED 생산 캐파를 갖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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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