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하성민 SKT 총괄사장, "스피드로 승부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3대 경영방침은 '스피드'·'개방'·'협력'
- 빠른 실행력으로 유무선 통합 리더 위상 확립
 
[뉴스핌=신동진 기자] "이제 실행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굳은 각오를 다지고 실행력을 내기 위해 스피드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SK텔레콤 하성민 총괄사장은 12일 취임 후 가진 첫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전략방향을 '스피디한 실행력의 조속한 내재화'와 '개방형 협력(Open Collaboration)을 통한 성과의 조기 가시화'라고 밝히고, '스피드(Speed)', '개방(Openness)' 및 '협력(Collaboration)'의 3대 경영방침에 대해 설명했다.

하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젊은 조직다운 스피드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네트워크 고도화 및 차별적 데이터 상품과 서비스 개발,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 출시 확대 등을 통해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강력한 유무선 통합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스피드 경영'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ICT 산업에 있어서 개별 기업의 내부역량만으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개방형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은 ICT기업 모두의 과제이자, 全 영역의 산업이 추구해야 할 시대적 흐름"이라며 '개방'과 '협력'을 강조했다.

◆ 젊은 조직다운 스피드로 승부

하사장은 "제반 의사결정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진화경쟁, 대고객 서비스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낳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발휘하는 데 최우선 역점을 둘 것"이라며 '스피드 경영'의 방향을 설명했다.

스피드 경영은 LTE 서비스에서도 단연 돋보일 것이란 게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서울지역에 국내최초로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인 LTE서비스를 상용화함으로써, 초고속 4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열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3G 망의 우위에 더해 초고속 와이파이 및 초소형 기지국인 데이터 펨토셀 등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병행함으로써 경쟁사와 차별화 해 나갈 예정이다.

의사결정의 스피드 강화를 위해 지난 조직개편 과정에서도 실행력과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가볍고 빠른 조직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었으며, 플랫폼 사업을 MNO(이동전화사업)와 함께 양대 신성장 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플랫폼 사장 조직도 신설했다.

하성민 총괄사장은 "이를 계기로 각 사업별 책임경영과 자기완결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사업특성에 맞는 성장문화 정착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장 방안의 핵심은 '개방'과 '협력'

하 사장은 "현재와 같은 초경쟁 시대 ICT 산업의 성공 방안은 개방형 협력(Open Collaboration)을 통한 동반성장뿐"이라며 '개방'과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미 지난해 SK텔레콤은 '글로벌 플랫폼사업자'라는 성장목표를 설정하고, 상생혁신센터를 통한 기술/교육/창업의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혁신적 Ecosystem을 구축했다. 그 결과 Open 플랫폼인 T스토어 다운로드 숫자가 1억건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위치기반서비스(LBS), 메세징(Messaging) 등의 기반기술(API)을 개발자들과 공유해 SK텔레콤의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 환경을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 SK텔레콤은 경쟁력 있는 서비스의 API 개방 노력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과 신속하고 종합적인 협력을 책임질 'Open Collaboration(개방형 협력) 지원실'을 신설해 개방정책을 더욱 가속화할 조직적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경쟁사와의 개방과 협력에도 적극 나서, 번호이동 확대 등 소모적인 마케팅 경쟁 대신, 근거리 무선통신(NFC) 등 신규 성장영역에서의 공동기술개발 및 인프라 투자 협력을 수행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중복투자에 따른 사회적 낭비를 최소화하고 동시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조기에 가시화하도록 인내심을 갖고 협력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해외진출의 가시적 성과 창출

하사장은 "올해는 플랫폼 사업의 본격화 원년으로 국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실행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스마트 TV등 새로운 플랫폼 영역 발굴 및 N-Screen과 같은 기존 플랫폼간 연계를 통해 플랫폼 사업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IPE사업도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 스마트 CEO 등의 본격적인 판매와 더불어 교육 플랫폼 등 세계시장에 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MIV(Mobile In Vehicle) 등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해외사업 계획을 내비쳤다.

하사장은 "특히 한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용력이 높은 일본, 중화권 및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티스토어(T-Store)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에 진출한 데 이어 상반기 내 추가적인 가시적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오픈마켓(Open Marketplace) 공용화를 추진하는 KWAC 초대위원장사로서 웹콘텐츠 기반의 에코시스템을 폭넓게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는 한편, KWAC이 글로벌 기반의 WAC표준을 완벽하게 수용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의 호환성을 확보해 국내 개발자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진우 플랫폼사장은 “향후 세계시장에서의 성장과 경쟁은 개별 회사가 아닌 생태계(Eco-system)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며 “SK텔레콤은 전향적이고 혁신적인 개방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Ecosystem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