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교보증권 최지수 연구원은 12일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LCD TV용 편광판 승인은 지난해말에 완료됐으며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납품할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계속 지연되던 LCD TV용 편광판 승인이 완료되면서 이 회사는 비로소 Captive에게 전 제품군을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를 통해 향후 Captive내 점유율 경쟁에서 타사 대비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1) 4분기 Preview : 영업적자 예상되나, 실적 바닥시점으로 판단됨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404억원(QoQ -5%, YoY +9%), 영업이익/순이익은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대비 실적개선이 저조했던 주요 원인은 LCD업황 부진, LCD TV용 편광판 납품 지연 때문이다.
2) LCD TV용 편광판 납품은 본격적인 성장궤도 진입의 신호
동사의 LCD TV용 편광판 승인은 10년말에 완료되었으며, 11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납품할 것이 예상된다. 계속 지연되던 LCD TV용 편광판 승인이 완료되면서 동사는 비로소 Captive에게 전 제품군을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Captive내 점유율 경쟁에서 타사 대비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 11년부터의 LCD업황 회복 및 AMOLED 투자 가속화 주목
10년 재고조정으로 인해 악화되었던 LCD업황은 11년 1분기 중 저점을 통과하여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MOLED는 11년 2분기에 SMD 5.5세대 라인 가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추가투자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전방산업의 변화가 본격화 될 경우, 동사는 LCD TV용 편광판 납품 및 기존 IT/모바일용 편광판 매출 증가를 통해 본격적인 외형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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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