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인도네시아의 대형 유통업체 마타하리 푸트라 프리마가 신주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다우존스 통신이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리포 그룹의 한 이사는 마타하리가 최대 전체 지분의 20% 상당의 신주를 조만간 발행할 계획이며 이미 몇몇 글로벌 투자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 리포그룹은 현재 마타하리의 지분 47.27%를 보유하고 있는 PT 멀티폴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마타하리의 신주발행에 롯데쇼핑과 데리 팜 인터네셔널 홀딩스, 프랑스의 카지노그룹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