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2011년 디스플레이 습식 세정장비 업체인 케이씨텍의 탄탄한 실적 행보가 전망됐다.
28일 미래에셋 박주비 애널리스트는 고객사들의 적극적인 신규 투자에 힘입어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AMOLED 투자에서도 케이씨텍사의 마크스 세정장비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011년 신규 진출한 반도체 CMP 장비 및 Slurry 사업 부문의 시장 안착이 기대되며 향후 동사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임. 티씨케이를 비롯한 우량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도가 증가하고 있어 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케이씨텍의 강점은 우선 다른 AMOLED 세정장비 수혜주라는 점에 있다. 또 반도체 사업 실적 성장이 두드러지고, 균형 잡힌 사업 구조, 그리고 2010 년 매출액 900 억원, 영업이익 100 억원의 성장세를 보일 것도 케이씨텍의 투자포인트다.
박 애널리스트는 케이씨텍에 대해 4/4 분기 매출액은 415 억원, 영업이익 21 억원을 예상하며, 2010 년 전체 매출액은 2200억~2300 억원 영업이익은 200억~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5%, 270% 급상승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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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