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바일 통해 출시예정…현존 최고사양 평가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의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가 내년 3월 미국 T모바일을 통해 출시된다.
22일 외국 IT전문 블로그 등에 따르면 최근 제품을 공개한 LG전자의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의 미국 출시 계획이 내년 3월로 잡혔다.
앞서 LG전자는 북미 지역에 '옵티머스 2X'를 공개했으나 출시시점은 밝히지 않아 궁금증 낳았다.
이에 대해 미국 IT 전문지 RCR 와이어리스 뉴스(RCR Wireless News)는 소식통을 인용 "듀얼코어를 탑재한 LG전자 괴물 스마트폰이 미국에 론칭될 것"이라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직후인 이르면 2월말, 늦어도 3월초에는 T모바일을 통해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옵티머스 2X(모델명: LG-SU660(국내)/LG-P990(해외))는 엔비디아(NVIDIA)의 1GHz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Tegra 2 Dual Core Processor)'를 업계 최초로 장착했다. 특히 LG전자의 모바일 및 멀티미디어 기술을 총 집약한 현존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으로 주목받고 있다.
‘옵티머스 2X’라는 제품명은 LG 스마트폰 시리즈명인 ‘옵티머스’에 듀얼(Dual)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강조하고, 기존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바꿔 시즌 2를 연다는 의미의 ‘2X’를 붙여 명명했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을 통해 내년 1월 첫 선을 보이고, 뒤이어 해외지역에 순차적으로 공급 예정이다.
내년 1월6일 개막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리는 ‘2011 International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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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