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지피코리아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0한국모터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일본인 드라이버 밤바타쿠(27·시케인레이싱)가 올해의 드라이버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밤바 타쿠는 올시즌 국내 간판 프로 카레이싱 대회인 'CJ티빙닷컴슈퍼레이스'에서 최고 배기량 부분인 6000cc 헬로TV전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종합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외국인 선수로는 첫 수상이다.
올해의 드라이버 2~3위에 해당하는 실버헬멧과 브론즈헬멧은 이재우(39, GM대우)와 장순호(34, EXR팀106)가 각각 차지했다.
이재우는 슈퍼2000전(2000cc)에서, 장순호는 제네시스쿠페전(3800cc)에서 올 시즌 종합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방송 신문 인터넷매체 카레이싱 담당기자와 국내 모터스포츠 전문가 등 19명의 평가단이 종합평가했다.
모두 15개 분야에서 영광의 얼굴을 뽑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드라이버 외에 레이싱팀상에는 시케인팀이, 감독상에는 EXR팀106레이싱팀 류시원(38)감독이 차지했다. 시케인팀과 EXR팀106은 상위종목 챔피언 밤바 타쿠와 장순호를 배출한 팀이다.
최고의 미캐닉에는 이종근(43, 시케인), 윤원일(EXR팀106)이 동일한 평점을 얻어 공동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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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