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1960선을 회복하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비상장 주식시장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위아를 중심으로 강세였다.
7일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전날보다 2.62% 오른 9만8000원으로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1일 한국거래소에 주권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 내년 초 공모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위성방송 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27% 오르며 6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오는 8일 공모하는 전화정보 서비스업체 케이티스도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또 이달 21일 공모예정인 선박엔진 제조업체 두산엔진 역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오는 8일 공모예정인 석유화학 제품 제조업체 대정화금이 0.35% 빠졌고, 이달 21일 공모예정인 반도체업체 인텍플러스는 0.68% 하락했다.
반도체 세정 장비업체 세메스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업체 삼성SDS도 각각 1.27%, 0.58% 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과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각각 4.83%, 2.33%으로 강세를 기록, 희비가 엇갈렸다.
이밖에 시스템통합(SI)업체 엘지씨엔에스는 소폭 오르면서 닷새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고, 복권시스템 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1% 넘게 상승했다. 미들웨어 개발업체 티맥스소프트도 5% 넘는 강세를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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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