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3일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어르신 휴대폰 활용 교육’ 우수졸업생 160 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휴대폰 활용능력 경진대회인 ‘제 1회 이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사옥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그동안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 중 우수졸업생 160 여 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행사에는 휴대폰 활용법을 교육해 온 써니 봉사단 40명도 참석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논의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휴대폰 활용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펼치는 어르신들의 소감 발표와 함께 ‘휴대폰 활용교육 변화 사례 공모전’의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사례 발표도 있다.
휴대폰 활용교육을 통해 세대와 세대를 이어준다는 의미를 지닌 ‘제1회 이음페스티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문자메시지, 포토메일, 카메라 및 기타 휴대폰 기능 활용법에 대한 문제에 먼저 올바른 답을 맞추거나 가장 빨리 답을 보내는 방식으로 활용능력에 대한 우열을 겨룬다.
SK텔레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휴대폰 활용법을 가르쳐주는 ‘행복한 모바일 세상’을 계속해 오고 있다.
‘행복한 모바일 세상’은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가 전국 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에게 문자 보내기, 사진 찍어 전송하기 등 휴대폰 사용 방법을 1대1로 교육시켜주는 봉사활동이다.
SK텔레콤은 ‘행복한 모바일 세상’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약 4년간 총 5142명의 어르신들에게 휴대폰 활용법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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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