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스위스 대형 제약회사 노바티스(Novartis)가 미국에서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선다.
노바티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미국 제약사업 부문 영업직 1400여명을 정리 해고할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미국 내 제약 사업 부문 인력 6449명 가운데 22%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노바티스는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Diovan)에 대한 특허가 만료되면서 매출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에 인력 감축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노바티스는 1차진료와 특수진료 사업에 더 치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