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 김영준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테스 투자보고서를 내고 "반도체 장비업체인 테스는 삼성전자향 반도체 장비 매출 본격화 가능성과 아몰레드 장비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오는 2011년부터 실적개선이 재가동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0년 3년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낸데 이어 오는 2011년 실적개선 폭 확대가 예상된다"며 "내년실적은 매출액 1200억원(+39.5%), 영업이익 123억원(+50.0%, OPM 10.2%) 순이익 105억원(+41.8%)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4/4분기 실적은 역기저 효과로 다소 주춤 예상, 2011년 실적개선 재가동
- 4/4분기 매출액 201억원, 영업이익 13억원(OPM 6.4%) 전망. 4/4분기 실적은 다소 주춤되나 이는 지난 3/4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에 이은 역기저 효과에 기인
- 영업이익율 하락은 중고장비 사업의 손실과 계절적 비용 증가 등에 기인
- 2010년 3년만의 흑자전환에 이어 2011년 실적개선 폭 확대 예상. 2011년 매출액 1,200억원(+39.5%), 영업이익 123억원(+50.0%, OPM 10.2%) 전망. 순이익 105억원(+41.8%) 전망
반도체 장비, 실적개선을 견인: 삼성전자向 장비 매출 본격화 예상
- 금년 신규장비인 HF 장비의 매출증가에 이어 2011년 삼성전자향 반도체 장비 매출 증가 전망
- 미세공정 확대 수혜주, 주력장비인 PE-CVD(ACL) 장비와 HF 장비는 40nm 공정부터 공정 수 확대되며 장비 수요 증가할 것으로 기대
솔라셀과 아몰레드 장비, 또 하나의 기대주
- 솔라셀 장비, 금년 기대에 못 미쳤지만 금년 말 Reference 확보로 양산장비 매출 본격화 예상
- 또 하나의 기대주는 아몰레드 장비, 현재 장비개발 중으로 시제품 평가 후 본격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판단, 최근 아몰레드 장비 성장성 감안하면 긍정적인 재료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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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