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하나대투증권의 김상훈 애널리스트는 1일 채권시장에 대해 "소폭의 추가 불 플래트닝 정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럽 재정 위기가 재부각되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지만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에 다소 편승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컨센서스 대로의 물가라면 전일 장 후반 루머를 되돌릴 수도 있겠다"면서도 "근본적인 인플레 부담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선행지수 저점도 1개월 정도 연기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관측했다.
다만 그는 "11월 금리 인상을 감안하면 레벨 부담도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의 강세는 외국인은 포지션을 줄이는 가운데 그 동안 포지션을 채우지 못한 주체들의 우호적 수급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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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