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해지’ 합의 마쳐…전략 변화 예상
[뉴스핌=유효정기자]LG전자의 인사전략을 1년 여간 맡아오던 외국인 임원의 공식 퇴진과 함께 인사 전략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30일 신규 임원인사를 통해 최고인사책임자(CHO)에 기존 인사담당을 맡아왔던 강돈형 전무를 선임, 이에 기존 CHO를 맡아왔던 외국인 임원 피터 스티클러가 퇴진하게 됐다.
스티클러씨는 포드 출신으로 LG전자에 지난 2009년 6월 영입돼 LG전자의 인사전략을 맡아왔으며, 아직 1년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나 최근 계약해지 합의를 통해 LG전자를 떠나게 됐다.
이에, 뒤이어 LG전자 외국인들의 공식적 퇴진이 뒤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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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