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본부 명칭은 ‘지역대표’로
[뉴스핌=유효정기자]LG전자의 4개 사업본부 재편에 따른 사업부 중심 체제에 맞춰 신규 임원이 발표됐다. 임원 승진 인사는 12월 중에 이뤄진다.
30일 LG전자는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HE사업본부 해외마케팅담당으로 변경훈 부사장을, HA사업본부 해외마케팅담당으로 신문범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변경훈 부사장과 신문범 부사장은 중남미지역본부장과 인도제판법인장을 맡으며 해외 사업을 관장해왔으나,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HE 및 HA 사업의 해외 마케팅을 총괄하게 됐다.
경영혁신부문장은 남영우 사장이 맡게됐다. 남영우 사장은 아시아지역본부장을 맡아왔다.
CHO(최고인사책임자)에는 강돈형 전무가 선임되면서, CHO를 맡아왔던 외국인 임원 피터 스티클러씨의 퇴진이 예상된다.
또 유럽지역대표에는 전 MC한국사업부장인 조성하 부사장이, 서남아지역대표 겸 인도제판법인장에는 전 BS사업본부장이던 권순황 전무가 선임됐다.
MC사업본부의 해외마케팅담당 겸 MC마케팅전략팀장으로는 이혜웅 전무가 선임됐다. 이 전무는 MC유럽 RBL 조직을 맡아왔다.
중남미지역대표 겸 브라질법인장은 기존 브라질법인장을 맡아왔던 이호 전무가 맡아 관리하게 됐다.
동남아지역대표겸 싱가포르법인장에는 칠레법인장을 맡아왔던 박재유 상무가 선임됐다.
또 한국마케팅본부장에는 하이로지스틱스 대표를 맡아왔던 최상규 상무가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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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