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기업은행(행장 윤용로)의 자회사인 IBK캐피탈은 11대 신임 대표이사로 이윤희 전 기업은행 부행장(신탁연금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윤희 대표이사는 1954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1982년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경영과학전공)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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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 이윤희 신임대표 |
이윤희 신임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창조경영을 통한 영업자산 확대와 리스크관리 강화를 기반으로 한 자산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중소기업은행과 시너지영업을 일으키고 개인신용대출 강화를 위한 신규지점개설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IBK캐피탈은 현장영업 능력에 탁월한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계기로 또 한번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날 IBK시스템 대표이사로 김광옥 전 농협정보시스템 사장을 선임했다.
김광욱 대표이사는 1953년 전북 고창 출신으로 1981년 숭실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동대학원 전자계산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산부와 전산본부 분사장, 농협정보시스템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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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bright07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