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최신 IT기기 체험 휴식 공간
[뉴스핌=신동진 기자] KT가 KTX 부산역사를 최첨단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KT(회장 이석채)는 한국철도공사(대표 허준영)와 함께 고객이 편하게 각종 IT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를 부산역사 3층에 신규 오픈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부산역 체험존은 지난 7월에 오픈한 서울역에 이어 두번째다.
체험존 운영이 코레일과 KT의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양사는 부산역에도 체험존을 구축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위치선정, 인테리어 공사를 협의해 이번에 부산역사에서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것.
부산역사 내에 문을 연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는 바다를 보며 아이폰4, 디자이어HD, 넥서스원, 테이크, 이자르 등 다양한 최신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K-Pad, 쇼포토박스 등 최신 IT기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정보통신 체험 공간이다.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는 코레일멤버십 회원과 KT의 VIP고객인 블랙수트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 전무는 “서울역뿐 아니라 부산역에서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최신 IT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지방에서도 더 많은 고객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가치 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미 전국 23개 KTX 역사와 56개 일반역사, 승강장에 올레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KT고객은 역사 내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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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