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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p를 넘길 주도주 잡을수 있는 절호의 찬스

기사입력 : 2010년11월24일 11:17

최종수정 : 2010년11월24일 10:57

23일 오후 기습적으로 연평도에 북의 도발이 자행됐다.

예전 같으면 다음날 주식시장은 모든 종목이 하한가에서 출발하여 회복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흐르겠지만 당일 오후 장마감후에 외인들이 집중적인 매수를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일까? 시장은 충격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금이야말로 저점에서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는 시각도 있고 좀 더 신중해야 된다는 시각도 있다.

사실 주식에 한두번 경험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마는 실패의 쓰라린 경험을 맛본 개미(개인투자자) 들은 다시는 주식을 하지 않겠노라고 다짐을 하게된다. 그러다가  얼마전 주가가 1700을 넘어서자 하나 둘씩 주식시장에 다시 발을 담그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저점에 매수를 하려고 주식관련 책에서 나온 기법을 적용하여 하이닉스, POSCO, 웰메이드 등을 매수하기도 하고, 그나마 책읽을 시간도 안되고 실력이 안되는 사람들은 큰 맘먹고 유료 주식 사이트에 가입하여 신통방통 하다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중국원양자원, 차바이오앤 등의 종목들도 매수를 해봤지만 당최 오를 기미가 안보인다.

오르기는 커녕 마이너스 되는 종목들도 있다.

큰 욕심 안내고 연말 부모님 선물과 내년에 입학하는 딸내미 선물을 사려고 주식을 다시 시작했건만 몇 년전 계좌가 반토막 났었던 공포감이 엄습해온다.

인생역전 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자식놈들 선물값 정도만 벌려고 했는데 왜 내 종목만 이러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사실 개미들이 주식을 통해서 돈을 번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거의 불가능하다.

이러한 개미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8년전 카페( http://cafe.daum.net/stockpapa )를 개설해 바람직한 주식투자 기법을 전수하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한국경제 tv에서 사이버애널로 활동하는 (필명) 부자아빠, 바로 정재호 대표다.

어릴적 골목길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함박웃음 가득 지켜보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인상이다.

그는 주식투자에서 절대로 서두르지 말라고 한다. 천안함사태가 터지건 연평도 북한도발 사건이 터지건간에 좋은 주식은 결코 실망을 주는 법이 없으며 오히려 기쁨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그가 추천하는 종목들은 우량주와 가치주가 대부분이다.

그에게 주식을 배우는 사람들의 사연은 회원수 만큼이나 다양하다.

처음 회원가입해서 회원들이 올린 후기글을 읽다보면 그를 '아빠'라고 부르는 다른 회원들에게 거부감을 가지기도 한다.

하지만 회원들 한 명 한 명에게 친부모처럼 걱정해주고 조언해주는 그의 진면목을 알게되면 자신도 모르게 아빠라고 부르게 되는 자기모습을 보게 된다고 한다.

잘못된 투자 습관으로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 사람들을 더 이상 그냥 놔둬서는 안된다는 책임감에서 카페를 개설해 도움을 주고 있다는 부자아빠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부모님처럼 수 십년간 주식투자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하나도 빠짐없이 회원들에게 퍼부어준다.

그는 회원들이 자신을 향해 '아빠'라고 부를 때마다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돈이 많은 아빠가 아닌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마음이 부자인 아빠가 되고 싶다고 한다.




* 위 내용은 '부자아빠 주식 TV'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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